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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풍에 떨고 있는 트럼프 향해...판 흔드는 빈 살만 '은밀한 요구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24 2,252 Dailymotion

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지도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것을 촉구해왔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(NYT)가 현지 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NY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빈 살만 왕세자가 최근 일주일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란 강경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중동 재편의 '역사적 기회'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 전쟁을 두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은 실수라 주장하며, 이란 정부를 약화하기 위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촉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미국이 이란에 병력을 보내 에너지 시설을 장악하고 이란 정부를 축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지상 작전도 옹호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의 대화에서 유가 상승과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, 빈 살만 왕세자는 그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설득에 나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이 걸프 지역에서 장기적 위협이 되고 있으며, 이는 정권 교체 없이는 해소될 수 없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역시 이란을 장기적 위협으로 보고 있지만, 전쟁 이후 상황을 두고서는 인식의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이 내부 혼란에 빠져 '실패 국가'가 되더라도 이를 성과로 평가할 여지가 있지만, 사우디는 이런 상황을 중대하고 직접적인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는 이란 정부가 무너지더라도 군부 세력이나 민병대가 등장해 사우디를 계속 공격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특히 석유 시설이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을 우려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이번 전쟁을 중동 전역에서 사우디의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로 보고 있으며, 전쟁이 계속되더라도 자국 방어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빈 살만 왕세자도 전쟁을 피하고 싶어 했겠지만, 전쟁이 중단될 경우 나머지 주변국들이 더욱 대담해진 이란에 홀로 맞서야 한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우디 정부는 관련 보도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NYT에 "사우디는 전부터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50734152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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